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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내륙 최대 4.1cm 강설·교통사고 잇따라...제설 '총력'

기사입력 : 2023년01월07일 11:22

최종수정 : 2023년01월07일 11:22

7일 오전 9시 기준 눈길 교통사고 등 11건·11명 이송

[안동·영양·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설특보가' 내려진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밤새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해당 권역 지자체가 제설작업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눈·비로 인한 결빙,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북권에서는 교통사고 10건과 낙상사고 1건 등 11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폭설에 따른 교통사고 등으로 13명이 다쳐 이 중 11명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밤새 내린 눈으로 문경(마성) 4.1cm, 예천(지보) 3.3cm, 영양(수비) 3.0cm, 안동(예안) 2.9cm, 칠곡(팔공산) 2.6cm의 적설량을 보였다.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발효됐던 대설주의보는 이날 새벽 4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경북북부내륙에 많은 눈이 쌓인 가운데 봉화군이 7일 오전 제설차량을 긴급 투입해 제설작업을 서두르고 있다.[사진=봉화군] 2023.01.07 nulcheon@newspim.com

북부내륙권 지자체는 제설인력과 제설차량을 긴급 투입해 주요도로와 읍면별 도심지 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

평균 2.7cm의 적설량을 보인 영양군은 염수차량과 15t 제설덤프차량 등 6대와 읍면별로 트랙터 등을 동원해 주요도로와 읍면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평균 2.8cm의 적설량을 보인 봉화군도 염수분사시설을 갖춘 제설차량 10대와 제설인력 22명을 투입해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또 읍면별로 공직자와 마을 트랙터 등을 동원해 이면도로 등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

기상청은 7일 낮 12시까지 경북북부내륙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경북권에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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