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수 7만2800여명 ·고용률 66.4% 목표
[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제천시는 7일 민선8기 일자리 종합 계획을 시 홈페지를 통해 발표했다.
오는 2026년까지 일자리 대책을 종합적으로 다룬 이 계획서에는 취업자수 7만2840명, 15세~64세 고용률 66.5%를 목표로 하는 세부 전략들이 제시됐다.
제천시청.[사진=뉴스핌DB] |
또 ▲고용 지원 인프라 구축▲부문별 일자리 특화 ▲미래 신성장 일자리 기반 강화 ▲머무는 문화관광으로 파생적 일자리 창출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살린 미래 먹거리 확보 등 5개 분야 전략을 소개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종합계획도 눈에 띈다.
미래 신성장 일자리 기반 강화, 머무는 문화관광으로 파생적 일자리 창출,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살린 미래먹거리 확보 등 3분야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시는 공약사업 추진 현황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연계된 대표 공약사업은 ▲투자유치 분야(제4, 5산단 조성, 외국기업 유치 활성화 등▲관광 인프라 분야(의림지 한옥호텔,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 등) ▲도농복합도시 미래먹거리 확보 분야(농산물 소포장 시설 설치 및 농업 기반 확대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종합대책은 일자리를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중심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 고용기관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숨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