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개 사업 93억여원 투입...수출전략화 육성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올해 중소․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 종합추진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7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85억5000만원) 대비 8억3000만원이 늘어난 93억8000만원을 투입해 76개 무역통상진흥시책사업 운영을 통해 5567개 기업을 지원한다.
충북도청.[사진=뉴스핌DB] |
도는 글로벌 통화긴축, 중국 부진 등 경기둔화에 대비해 해외전략시장 수출촉진과 지원을 통한 수출상승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수출유관기관 협력체제(수출진흥협의회) 운영으로 수출기업에 대한 애로 해소와 수출전략화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
수출잠재기업 지원을 위해 내수기업 테스트 마케팅, 해외 전시판매장 운영, 수출친구맺기 무역상담회 등을 열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 경기둔화에 대응하여 일상회복에 따른 대면 해외마케팅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수출잠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충북수출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