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디자이너가 성장 위한 다양한 체험과 실습 진행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포니정재단은 2023년 새해 첫 공식행사로 삼성동 소재 포니정홀에서 ′포니정 디자인 아카데미 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포니정 디자인 아카데미 by FOMA′는 포니정재단과 포마(FOMA) 자동차 디자인 미술관이 협력해 이 시대에 걸맞은 디자인 혁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1월 출범했다. 2022년 대학부 10명, 고교부 8명으로 구성된 1기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6개월간의 아카데미 집중과정과 3개월 후속 이노베이터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포니정 디자인 아카데미 입학식에서 박종서 FOMA관장(앞줄 좌측에서 2번째)과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
이번 2기는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 진행된 디자인 오디션(서류 및 면접심사)을 통해 대학부 12명, 고교부 7명이 아카데미 인재로 최종 선발했다. 창의적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다양한 체험과 실습을 포마 자동차 디자인 미술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포니정재단 이만희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이 경제 강국으로 성장한 동력은 고(故) 정세영 명예회장의 혁신과 도전정신에 있었다"며 "입학식에 참석한 2기 장학생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혁신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니정재단은 지난 2005년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도전정신과 인재중시 철학을 이어가기 위해 설립됐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