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올해 산림청이 주관한 '2023년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에 전주지역 5곳이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 속 소규모 유휴부지를 정원 분야 취·창업자의 실험 공간으로 제공한다.
정원조성[사진=전주시] 2023.01.06 obliviate12@newspim.com |
이에 따라 전주역사박물관 2개소와 전주월드컵경기장 3개소 등 공공시설 내 유휴부지 5곳에는 총 5개의 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산림청으로부터 총 3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1개소당 7000만원을 투입해 정원 조성 실습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팀은 지정된 사업수행 기간동안 지정된 장소에서 정원 디자이너와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정원을 조성하면 된다.
전주시는 정원분야 전공자 등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정원 조성 기회를 제공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실습정원 조성을 통해 정원 문화도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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