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코로나19가 장기 지속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오는 6월까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7개 읍면에서 농기계사업단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임대료 50%를 감면해 총 1만 964대 약 1억 500만원 감면 혜택으로 농가의 일손 부족을 덜어줬다.
장수군 농기계 임대사업소[사진=장수군] 2023.01.06 lbs0964@newspim.com |
올해는 3억 2000만원을 들여 농작업 대행 장비 등을 구입해 영농시기별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지속 추진해 농가들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군은 당초 지난해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감면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감면 정책을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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