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공용부분 유지․관리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노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2014년부터 2022년까지 노후 공동주택 등 900여 개 단지에 170여억 원을 지원했다.
청주시청 임시청사.[사진=뉴스핌DB] |
올해 사업 예산은 총 22억 7000만 원으로 노후 공동주택 지원 사업에 22억 원과 영구임대주택(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 한함) 공동전기료 지원 사업에 7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8~9월 2023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을 받았다.
접수결과 111개 단지에서 ▲옥상방수 ▲단지 내 도로 보수 ▲방범용 시설 설치 및 보수(CCTV) 등에 39억여 원을 지원 신청했다.
지원단지와 보조금액은 공동주택 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월 말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지원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통해 쾌적한 공동주택 생활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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