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지역을 대표하는 '충북 지정축제' 6개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축제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신청한 지역축제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통해 최우수‧우수‧유망 3등급으로 선정됐다.
음성품바축제. [사진=뉴스핌DB] |
최우수 축제에는 음성품바축제, 우수 축제로는 정지용 시인을 추모하며 다양한 문학 관련 축제콘텐츠를 갖춘 옥천 지용제와 유기농 농특산물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괴산고추축제가 선정됐다.
유망 축제는 영동포도축제, 증평인삼골축제, 단양온달문화축제를 각각 선정됐다.
도는 최우수 축제 3500만원, 우수 각 2500만원, 유망 각 15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우수한 지역축제의 적극적인 발굴‧육성을 통해 지역 대표축제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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