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접수를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창작역량 강화 및 예술인의 성장 도모를 목적으로 발간, 전시, 공연 등 문화 예술창작 활동경비를 일부 지원한다.
전북문화관광재단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1.05 obliviate12@newspim.com |
지원 최소금액 전년 대비 문학은 200만원에서 300만원, 시각은 300만원에서 400만원, 공연·다원은 4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증액됐다.
또한 성희롱‧성폭력 관련 지원신청 불가 자격조건 확대하고,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 작성할 부분은 최소화하고 첨부파일에 지원서 한글파일을 첨부 등 지원서 작성 방법 일원화했다.
이는 지난해 장르별 예술 현장 간담회, 청년 예술가 간담회,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의견수렴 자리를 통해 나온'지원신청 간소화, 사업 운영의 내실화 위해 예산 증액 필요' 등 여러 의견을 반영한 결과이다.
공모 분야는 △문화예술창작-육성·심화·창작집·문예지 발간 △문화예술기반구축지원 △청년예술창작지원 등 3개 분야며 사업비는 총 16억5000만원이다.
지원 접수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진행하며, 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신청 자격과 지원내용을 확인 후 해당하는 1개 분야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공모 관련 사업설명회는 오는 11일 오후 2시 남원 지리산 소극장, 12일 오후 2시, 군산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13일 오후 2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 대회의장에서 열린다.
지원신청 안내 영상은 추후 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문예진흥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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