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지역화폐인 순창사랑상품권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10% 할인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총 발행액은 모바일·카드 상품권 250억원 및 지류상품권 50억원 등 300억원 규모이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100만원이며 지류상품권은 월 20만원으로 제한된다.
순창사랑상품권 카드형[사진=순창군]2023.01.04 lbs0964@newspim.com |
구매한도가 월 100만원으로 상향되면서 순창사랑상품권의 이용이 확대됨에 따라 작년 한 해 동안 지류형 26억과 모바일·카드 170억원 총 196억원 어치가 판매됐다.
가맹점도 지류가맹점 1042여개소, 모바일상품권 가맹점 654개소를 확보했으며, 가맹점주도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 환전이 가능하다.
군은 지속적으로 상품권통합시스템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이나 환전 과다 대상업소 등에 대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지류형 순창사랑상품권[사진=순창군]2023.01.04 lbs096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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