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코레일 서울역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시는 4일 오전 제천시청에서 김창규시장과 송포명 서울관리역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관광객 모집과 제천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 [사진 = 제천시] 2023.01.04 baek3413@newspim.com |
협약서에는 ▲ 레츠코레일, 코레일톡 등 코레일 공식 홍보인프라를 통한 제천시 관광프로그램 운영 ▲서울역, 청량리역 등 역을 활용한 제천시 관광상품 홍보 및 지원 ▲관광사업 홍보를 위한 제천시의 행·재정적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연 1~2회의 청량리발 임시열차 운영으로 수도권 단체관광객을 정기적으로 유치하는 계획도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하루 평균 8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서울역과의 업무협약은 수도권 관광객 유치와 제천시 관광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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