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금융위원회에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여성 부이사관(3급)이 탄생했다.
김연준 금융위원회 부이사관 [사진=금융위원회] |
금융위원회는 3일 김연준 전 은행과장(행시 44회)을 부이사관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에서 여성 부이사관이 나온 건 2008년 출범 후 이번이 처음이다.
김 부이사관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4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후 금융위에서 금융제도팀장, 전자금융과장, 공정시장과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에는 금융위 최초로 여성 총괄과장으로 은행과장을 맡았고, 현재 자본시장연구원에 파견 중이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