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취약계층에 영양보충 지원을 위한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계층간 영양 불균형 완화와 식생활 개선을 위해 지난 2020년 시행됐다.
괴산군청.[사진= 뉴스핌DB] |
군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되며 4억9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기존에 수혜자가 발급받은 바우처 카드를 올해도 사용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군내 거주하는 중위소득 50%이하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로 지원금액은 1인가구 기준 월 4만원,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군내 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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