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동령 충북 증평군의회 의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군민들의 의견 하나하나를 귀담아 의정활동에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꿈을 이룬다는 노적성해(露積成海)의 마음으로 군민의 꿈을 실현하는 증평군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동령 증평군의장.[사진=뉴스핌DB] |
다음은 이 의장의 신년사 전문.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매일 떠오르는 태양이지만 올해 첫 태양이 유독 더 밝고 뜨겁게 느껴지는 것은 가슴속에 새해에 대한 희망과 설렘이 가득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의 내일은 오늘보다 나으리라' 증평군의회 의원 모두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새로운 소망과 각오를 다지며 마음을 다잡습니다.
사랑하는 증평군민 여러분!
제6대 증평군의회가 출범한 지도 어느덧 6개월이 지났습니다.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와의 싸움, 너무나도 안타까운 이태원 참변, 고금리·고물가 등 안정화되지 못한 민생경제,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의회는 항상 군민들을 최우선으로 삼으며 군민들의 꿈에 한 발짝씩 다가가려고 노력해왔습니다.
2023년 제6대 증평군의회는 '이슬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꿈을 이룬다'는 '노적성해(露積成海'의 마음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서두르지 않는 꾸준한 걸음으로 '군민의 꿈을 실현하는 증평군의회'가 되겠습니다.
급변하는 환경에 발맞춰가기 위해 우리 증평군의회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매진하며 지역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역량을 키워나갈 것입니다.
또 군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지역 곳곳에서 마주하는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를 의정활동에 담아낼 것입니다.
늘 그랬듯이 군민 여러분의 흔들림 없는 응원과 지지는 우리 의회가 나아가는 동력이 됩니다.
2023년에도 군민 여러분과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하는 증평군의회가 되길 소망하며 군민 여러분 모두 뜻하는 바 이루시는 복된 한 해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