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주시 풍기읍 백신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산림당국에 의해 발화 1시간16분만에 진화됐다.
30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9분쯤 영주시 풍기읍 백신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29일 오후 10시29분쯤 영주시 풍기읍 백신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산림당국에 의해 발화 1시간 16분만인 이날 오후 11시45분쯤 진화됐다.[사진=산림청]2022.12.30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인력 63명과 진화장비 16대를 급파해 발화 1시간16분만인 이날 오후 11시45분에 큰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뒷불감시에 주력하는 한편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 현장 조사를 거쳐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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