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녹색성장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충북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29일 출범했다.
이 위원회는 에너지, 수소, 산업, 교통, 농축산 등 13개 분야 24명의 다양한 정책‧기술‧시민사회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 위원 위촉식. [사진 = 충북도] 2022.12.29 baek3413@newspim.com |
김영환 충북지사와 민간위원장(전의찬 한국기후환경원 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위원회는 충청북도 탄소중립 정책의 기본방향, 탄소중립 비전과 감축목표 설정에 관한 사항, 기후위기 적응대책 및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수립과 이행평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이며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김영환 지사는 "민선 8기 도정 비전 중 하나인 환경을 가치있게의 중심에는 탄소중립이 있다"며"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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