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와 김연환 충북지사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부내륙 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이 의원 발의 됐다.
29일 충북도와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 측에 따르면 이 법안 발의는 정 부의장 등 국회의원 28명이 참여했다.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발의 환영 기자회견. [사진 = 충북도] 2022.12.29 baek3413@newspim.com |
이 법은 중부내륙 이용·개발과 보전을 위한 정부의 종합대책 수립, 지역사업 추진에 필요한 규제 특례사항 마련, 환경기초시설과 도로·철도 등에 대한 국비 지원 의무가 담겨 있다.
정 부의장 측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도민의 염원에 부응하고자 이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며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이날 오전 충북도의회 청사 현관 앞에서 법안 발의 환영 기자회견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특별법 제정을 위한 첫 걸음이 시작됐다"며 "이 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민·관·정 모두가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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