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센코(대표이사 하승철)는 '평택시 스마트 환경관리센터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2023년 5월 말까지로 총 사업비 10억원 규모다.
최근 삼성반도체 설립으로 활기를 띄고 있는 평택시는 서해안 주변으로는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있고 시 전역에 걸쳐 일반산업단지가 분포돼 있다. 이곳은 서해안과 인접해 중국으로부터의 미세먼지 유입에 대한 직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어 대기환경 관리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평택시는 대기오염 방지시설 개선 사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대기환경 개선의 노력 중 하나로 '스마트 환경관리센터 구축' 사업을 준비하게 되었다.
'평택시 스마트 환경관리센터 구축' 사업은 미세먼지 센서를 포함한 IoT 기반 환경 센서 구축, 빅데이터 및 GIS 기반의 대기환경 통합 시스템 구축, 스마트 환경관리센터 구축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센코는 최근 부산시, 여수시, 안성시, 강릉시를 비롯해 국내 산업단지를 포함하고 있는 많은 지자체 및 대기업 공장 그리고 매립지와 같은 환경 기초 시설에서 IoT 기반 환경 센서 구축 및 스마트 환경관리센터 구축을 진행한 바 있다. 평택시 사업 역시 이러한 센코의 역량이 충분히 검증되어 선정된 것으로 보고 있다.
센코는 "센코의 IoT 센서 기반 대기환경 및 악취 통합 관리 시스템을 이미 250여건 넘게 다양한 시장에서 적용한 바 있어 대기환경 관리를 위한 표준 시스템처럼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속적인 센서 및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관련 사업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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