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12월 31일 24시에 개최했던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올해도 취소한다고 밝혔다.
시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대체해 오는 12월 30일 오후 7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시민감사 송년음악회를 문화소외계층, 자원봉사자 등을 초청해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시청 전경 |
송년음악회는 퓨전국악 춤마루 공연단, 크로스오버 중창단 블랙타이, 인기가스 V.O.S 팀 등이 출연한다.
아울러 대전시는 중단 없는 업무추진을 위해 집합 형식의 경직된 종무식 행사를 지양하고 청내방송을 통해 시장 송년 감사 메시지 전달로 종무식을 대신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계묘년(癸卯年)을 새해 맞이하며 오는 2일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개최한다.
시무식에 앞서 이장우 시장은 시 간부공무원 등과 함께 보훈공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에 참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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