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올 한해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8일 군에 따르면 군은 민선8기가 출범한 지난 7월부터 국·도비, 특별교부세 143억원 등 114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방재정대상 시상식. [사진 = 보은군] 2022.12.28 baek3413@newspim.com |
연말에 열린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부문에서'농심(農心)을 헤아려, 보물을 찾다'라는 사례로 국무총리상과 상금 5억원 등 총 13건의 기관 표창과 9억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지난 9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서'중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404억원과 같은달 보은군 제설창고 신축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했다.
지난달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60억원, 충북도 시·군 특화사업 공모에서 '레이크파크 귀농·귀촌 힐링타운 조성사업'으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사업비 50억원을 확정지었다.
군은 또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총 187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이달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2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보은읍 이평, 삼산, 장신리가 지정돼 국비 331억원 등 모두 552억원을 사업비를 따냈다.
군은 이같은 성과에 대해 선8기 출범 이후 정부 업무 방향에 따른 대응계획을 수립하면서 공모사업과 각종 평가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펼쳐온 결과로 분석했다.
최재형 군수는 "내년은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건설을 위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군정 발전에 더 속도를 내고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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