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적정성·지역사회 연계협력분야 호평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 좌구산 자연휴양림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2회 연속 선정됐다.
28일 군에 따르면 좌구산 자연휴양림은 지난해 첫 지정 이후 2회 연속 지정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지로 인정 받았다.
증평 좌구산휴양림. [사진 = 증평군] 2022.12.28 baek3413@newspim.com |
좌구산 자연휴양림은 숲 명상의 집, 명상구름다리, 천문대 등 주요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다양한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와의 연계 협력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힐링·명상 분야의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 됐다.
좌구산 자연휴양림은 사람과 숲이 공존하는 산림휴양 공간을 조성하고 숲 체험공간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10월 별천지 숲 인성학교를 임시 개관했다.
군은 분산된 주요 관광자원을 하나의 투어패스 시스템으로 연계하는 '증평패스'를 내년부터 신규 도입할 예정이다.
또 증평형 레이크파크 사업인 '30리 증수강산(曾水江山)'추진해 지역 전체를 관광 벨트화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좌구산 자연휴양림을 에듀팜관광특구, 추성산성 등 지역 내 대표관광지와 연계한 콘텐츠를 개발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웰니스 관광지로써의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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