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지역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전국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는 지역단위에서 노사민정협력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한 우수 자치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수행하는 국비 지원 사업이다.
충주시청. [사진 = 뉴스핌DB] |
올해 노사민정 우수지자체 선정평가에는 광역시를 포함해 전국 65개소가 참여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심층 인터뷰 심사를 거쳐 우수 자치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충주시는 우수 수상과 함께 포상금 400만원을 받았다.
시는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근로자 지원사업 이행과 실무협의회에서 다양한 의제 발굴 및 충주시 노동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위해 노사민정 공동선언까지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수상 소식을 듣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업하기 좋은도시 10년 연속 선정과 더불어 겹경사로 충주가 앞으로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09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국무총리상을 시작으로 10년 연속 정부포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대상에 이어 올해는 우수상을 수여받아 총 13번째 정부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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