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은 경북 주도 '지방시대'...새 대한민국 원년"
27일 2022년 성과 및 2023년 도정운영 방향 브리핑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 '국민의힘의 100% 당원 경선 개정'은 시대에 맞는 제대로 된 선출방식"이라고 말했다.
경북도청 1층 로비에서 열린 도정운영 브리핑에서다.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27일 오후 경북도청 1층 로비에서 '2022년 성과 및 2023년 도정운영 방향 브리핑'을 갖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12.28 nulcheon@newspim.com |
이 지사는 27일 오후 '2022년 성과 및 2023년 도정운영 방향 브리핑' 질의 응답에서 '국민의힘의 차기 당 대표 선출 방식 당원 투표 100% 확정'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대해 "현재 국민의힘 당원이 약 80만명이다. 곧 100만명 될 것이다"며 "(당원이) 100만명이 되면 우리나라 인구의 2%이다. (당원만으로도) 충분한 여론 수렴이 되는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또 "(국민의힘 당원이) 20~30대를 포함 전 연령대별로 고르게 분포하고 지역별로도 영남권만이 아닌 수도권 등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며 "(이번 국민의힘의 개정은)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고 제대로 된 선출방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2023년 도정운영 방향'으로 '경북도 주도의 지방시대'를 강조하고 이의 실현 전략으로 △'농업대전환' 지방시대 일자리 혁명 △ '국가전략산업벨트' 경북 확대 통한 청년 일자리 △'디지털 창조 인프라 강화' 통한 문화관광 혁명의 원년 △동해안 국제관광벨트 구축 △'돌봄혁명'통한 국민행복시대 개막 △'외국인 공동체 혁명' 통한 선진국형 다문화사회 조성 △신공항 성공위한 실행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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