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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 조치 완화 기대 속 미 주가지수 선물 상승...알리바바↑ VS 테슬라·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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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올해 마지막 주 첫 거래일인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미국 주가지수 선물 가격이 소폭 상승세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오는 1월 8일부터 해외 입국자들의 시설 격리를 폐지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당국이 그간 고집해 온 강력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점진적으로 폐기할 것이란 기대에 투자 심리도 개선됐다. 지난주 나온 미국의 물가 지표가 전달에 비해 다소 둔화되며 물가 우려가 줄어든 점도 이날 투심을 뒷받침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동부시간으로 27일 오전 8시 2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6.50포인트(0.06%) 오른 1만1081.75달러를, E-미니 S&P500 선물은 14.25포인트(0.37%) 상승한 3884.00달러를 기록했다. E-미니 다우 선물은 161포인트(0.48%) 전진한 3만3543.00달러를 가리켰다.

시장의 위험 선호 심리도 살아나며 안전자산인 미 달러화와 엔화는 소폭 하락세다. 반면 중국에서의 수요 회복 기대감에 철광석 가격은 지난 8월 초 이후 최고로 치솟았으며, 국제유가도 미국에서의 한파에 따른 난방유 수요 급증 속에 상승하고 있다.

다만 연말연시로 거래량이 줄며 시장은 전반적으로 한산한 모습이다. 하루 전인 26일 뉴욕증시는 크리스마스 대체공휴일로 휴장했다.

지난 23일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3%, S&P500지수는 0.59%, 나스닥지수는 0.21% 각각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에 대체로 부합한 데다 미시간대가 집계하는 기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양호했던 탓에 물가에 대한 우려는 다소 덜었으나, 경기 침체 우려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11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4.7% 오르며 10월(5.0%)보다 둔화했다. 다만 시장 예상치인 4.6%는 웃돌았다.

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2% 올라 시장 예상에 부합했으며 전달의 0.3% 상승보다 상승률이 낮아졌다.

이후 나온 11월 개인소비지출이 전월보다 0.1% 증가해 10월(0.9%)보다 상승률이 둔화했고, 11월 미국 내구재 수주는 전월보다 2.1% 감소해 4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시장 전망치(1.1% 감소)보다도 부진했다.

예상보다 부진한 지표에 시장의 경기 침체 우려가 강화된 가운데, 이후 나온 소비자심리 지수와 기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양호했던 탓에 막판 투심이 개선됐다.

1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59.7로 최종 집계됐다. 예비치인 59.1에서 0.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11월( 56.8)보다 개선됐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4%로 예비치인 4.6%에서 한층 하락했다. 전월에는 4.9%였다. 5년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2.9%로 예비치인 3.0%에서 하락했다. 전월에는 3.0%였다.

23일 반등에도 불구하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한 주간 각각 0.2%, 1.94% 떨어졌다. 이로써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다우지수는 지난주 0.86% 상승했다.

월간으로도 S&P500 지수는 5.8%, 다우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4%, 8.5% 하락해 지난 9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할 전망이다.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또한 연간으로는 지난 2008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테슬라 차량.[사진=뉴스핌DB]

LLP파이낸셜의 퀀시 크로스비 수석 시장 전략가는 CNBC에 "어떤 종류의 침체가 닥치게 될지에 대한 의문이 여전한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답은 연준이 금리 인상을 얼마나 이어갈지에 달렸다"고 지적했다. 

이번 주에는 S&P/케이스실러가 집계하는 주택가격과 잠정 주택판매 등 주택 지표와 주간 실업보험청구건수, 지역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 지수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주택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상에 따른 여파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간 실업지표는 침체 우려 속에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역사적 평균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어 연준의 금리 인상의 근거로 언급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테슬라(TSLA)의 주가가 개장 전 5%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테슬라가 24일부터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자동차 생산 중단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연이어 나온 영향이다.

로이터 등 외신은 소식통을 이용해 테슬라 상하이 공장의 가동 중단은 당초 25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로 알려졌지만 이보다 하루가 더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공장과 부품업체 직원들의 코로나19 감염이 공장 가동 중단 기간이 늘어난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연말 연휴 기간 미국에서의 한파와 폭설에 따른 무더기 결항 속에 특히 결항이 많았던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LUV)의 주가는 4% 넘게 빠지고 있다.

중국 전기차 업체인 니오의 주가도 개장 전 5% 가까이 하락 중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급망 차질 속에 4분기 인도량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여파다.

이날 니오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지만, 중국 정부의 코로나 규제 완화 기대감 속에 뉴욕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의 주가는 대체로 오름세다. 알리바바(BABA), 핀듀오듀오(PDD), 제이디닷컴(JD) 등 중국 기술주의 주가는 각 1~2%대 상승 중이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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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 발사 성공...군집위성 5기 궤도 안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비행을 마치고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하며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를 해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이륙해 낮 12시45분 비행을 마쳤다. 우주청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가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누리호가 7일 전남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6.10.07 photo@newspim.com 누리호는 이륙 뒤 1단과 페어링, 2단을 차례로 분리하고 3단 엔진으로 고도 약 575km에 올랐다. 이어 네온샛 2호를 시작으로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고,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를 10초 간격으로 2기씩 사출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나로우주센터 임무지휘센터(MDC)에서 "오늘 누리호는 예정된 발사 시각 12시 25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이는 그간 발사 이력상 최초로 예정 시간에 발사가 이루어진 사례"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비행 정보와 영상을 종합하면 누리호가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순서에 따라 모두 분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위성 분리 과정과 비행 상황을 종합하면 위성 분리는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번 발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군집위성 5기를 우주공간에서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발사체 3단이 설정된 각도와 시간 간격에 따라 자세를 바꿔가며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새로운 기동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추적소에서 받은 발사체의 작동 상태와 위치·속도·자세 정보를 바탕으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정확히 도달했는지, 각 위성이 계획된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됐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분리된 위성과의 충돌과 궤도상 자발적 폭발을 막기 위해 남은 산화제와 헬륨 등 잔여가스를 배출하는 후속 조치도 마쳤다. ◆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위성 5기 '다방향' 분리 이번 발사는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 여러 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한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다. 누리호 상단은 위성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자세를 제어하며 네온샛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다. 우주청에 따르면 2호와 3호, 5호와 6호 사이에는 60도, 3호와 4호, 4호와 5호 사이에는 30도씩 기울기를 바꿔가며 분리하도록 설계됐다. 큐브위성까지 모두 분리한 뒤에는 누리호 상단과 위성 간 충돌을 막기 위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다.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이 완료된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2~6호 5기. [사진=우주항공청] 여러 위성을 연달아 내보내기 위해 탑재부 설계도 바꿨다. 기존 누리호의 소형 위성분리장치를 바탕으로 일체형 클램프 밴드 방식의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새로 개발해 처음 적용했고, 큐브위성을 싣기 위한 하부링도 새로 달았다. 위성부 무게는 네온샛 5기 약 500kg, 큐브위성 10기 약 96kg, 위성사출장치와 어댑터 약 475kg을 합쳐 약 1071kg이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실었던 4차 발사(약 960kg)보다 무거워졌다. 목표 고도는 4차 600km에서 이번에 570km로 낮아졌다. 네온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총괄한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이다. 항우연이 지상·검보정·활용 시스템을, 쎄트렉아이가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함께 개발했다. 흑백 1m급·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국가안보와 산불·홍수 등 재난·재해 대응에 쓰인다. 이번에 올린 5기는 1차 양산기다. 2027년 6차 발사에서 2차 양산기 5기(7~11호)가 더해지면 10기가 두 개의 궤도면에서 군집을 이룬다. 군집이 갖춰지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안에 다시 촬영할 수 있다. 10기를 운영하면 하루 약 70만㎢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강성주 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이제 누리호의 성공 기준도 단순히 끝까지 비행에 성공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가에서, 실제 배치나 요구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위성 임무를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민간 인력이 콘솔 잡았다…한화에어로 42명 투입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도 커졌다. 누리호 1~3호기는 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지만, 4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5호기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발사운용 참여 범위도 넓어졌다. 이번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통제센터(LCC) 콘솔 22개 중 20개에 23명이 참여해 18명이 콘솔을 직접 운용했다. 임무지휘센터(MDC) 6명, 발사대(LP) 10명, 발사체 이송 안전 3명을 더하면 모두 42명이다. 4차 발사 때는 콘솔 조작을 항우연이 맡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에 그쳤다. 이번에는 상당수 콘솔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조작하고 항우연은 관리·감독을 맡았다. 발사운용 주관은 1~4차와 마찬가지로 항우연이 맡았다. 민간의 역할은 6차부터 더 커진다. 누리호 6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 공장에서 단 조립을 마친 뒤 바닷길로 나로우주센터에 옮겨 전체 조립을 한다. 6차 발사에서는 기술이전 대상인 발사통제센터 콘솔 거의 전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차 발사운용에 참여하며, 고도화사업이 끝난 뒤 누리호 후속 발사를 민간 주도로 이어가기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있다. ◆ 1차 실패 딛고 2~4차 성공…5차 위성 15기 사출 누리호는 2021년 10월 1차 발사에서 1.5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했다. 이듬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위성과 1.3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며 개발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3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를, 2025년 11월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실어 날랐다. 3차 발사부터는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2022~2028년, 사업비 7968억8000만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7년 6차 발사에는 네온샛 7~11호가, 2028년 7차 발사에는 차세대중형위성 5호가 주탑재위성으로 실릴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지상국 교신으로 확인한다. 네온샛은 초기 운영 기간 대전 항우연 지상국이 주관제소를 맡고,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이 위성당 100회가량 관제를 지원한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도 초기 운영에 활용된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주관제소가 된다. 구체적인 비행 결과와 위성의 궤도 투입 결과는 정밀 분석이 끝나는 오후 2시께 프레스센터 상세 브리핑에서 발표된다. 네온샛 초기 교신 결과는 오후 4시30분께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10기의 교신 종합 결과는 13일께 발표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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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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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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