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내년 1월부터 지역 내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 시행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하고 지원 조례도 제정됨에 따라 총 12억원의 사업비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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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안성시]2022.12.27 krg0404@newspim.com |
지원대상은 만 70세 이상 안성시 거주 노인들로 지원금은 연 10만원이다.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본인이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금은 안성사랑카드(경기지역화폐)로 지원되며, 관내 목욕 및 이·미용업소 중 안성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사회복지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