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교사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경기 미래교육을 견인할 2023학년도 경기 교사 연구년 대상자 137명을 최종 선발했다.
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선발된 인원은 △유치원 3명 △초등 70명 △중등(공립) 50명 △중등(사립) 14명으로, 연구 영역별로는 △교육 41명 △정책 41명 △리더십 25명 △교육회복 30명으로 고르게 배정했다.
대상자는 2023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1년간 영역별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현장 중심의 연구를 계획하고 실천한다.
교육연구 영역의 주제는 △교육과정-수업-평가 △기초학력 △생활교육 △진로교육 등 지역ㆍ학교ㆍ학급 단위의 학생 중심 실행연구로 학교 교육의 질 제고 방안을 다룬다.
정책연구 영역은 △미래교육 △인공지능ㆍ디지털 교육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 △디지털 시민성 교육 등 새로운 경기교육의 정책연구 실행으로 정책 홍보와 확산을 기대한다.
향후 2월에는 선발 인원을 대상으로 연구년의 취지와 방향성 공유 등 사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3월 이후로는 다양한 성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연구년 정책의 공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경기도 교사 연구년제는 지난 2018년 이후 중단됐으나, 임태희 교육감이 교원의 연구역량 강화와 전문성 심화를 위해 공약사항으로 제시하면서 다시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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