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주간(12월 19일∼23일) 동안 기가비스와 유안타제14호기업인수목적, 시지트로닉스 등 총 3개사가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
코스닥 상장 신청서를 제출한 기가비스는 2004년 설립된 이 회사는 반도체 기판을 검사하는 자동 광학 검사 설비(AOI)와 발견된 불량회로를 수리하는 자동 광학 수리 설비( AOR)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고사양 반도체 패키지용 기판 AOI 장비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다.
지난해 매출은 440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을 달성했다. 이 회사는 내년 AOI가 발견한 기판의 회로 불량을 레이저로 수리해 제품 수율을 향상하는 설비인 AOR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시지트로닉스는 반도체 소자 등을 생산 하고 있으며, 지난해 42억원‧56억원에 달하는 손실금액이 발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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