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하림은 26일 익산시종합운동장에서 지역 저소득시설 및 저소득가구를 위해 1억원 상당의 라면 1200상자 기탁식을 가졌다.
익산시는 후원받은 라면을 시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곧바로 전달에 나섰다.
26일 ㈜하림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1200상자를 익산시에 기탁했다[사진=익산시] 2022.12.26 lbs0964@newspim.com |
하림은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매년 각계각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끊임없이 진행해오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도서지원 및 식품 후원을 아끼지 않으며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다이로움 밥차 운영에 직원들이 동참하여 직접 삼계탕을 준비해서 드실수 있도록 하는 등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정호석 하림 대표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들의 건강한 식사를 위해서 지난해에 이어 천연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라면을 기부하게 됐다"며 "맛있게 드시고 한파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민을 위해 올해에도 많은 양의 라면을 기부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뜻대로 시설과 각 가정에 잘 전달되어 드실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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