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25일 새벽 0시4분쯤 경기 파주시 금촌동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주택 3층 거주자는 집 안 정리 중 화장실 및 인터폰 부근에서 타는 냄새 및 연기가 집 안으로 들어와 119에 신고했다.
25일 새벽 0시4분쯤 경기 파주시 금촌동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12.25 1141world@newspim.com |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60명과 소방장비 20대는 현장에 도착해 임시응급의료소를 설치 하고 40여분만인 오전 0시40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은 2층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혼자 거주 중인 2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이 난 집 안 침대 하단 매트리스에서 담배꽁초 및 라이터가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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