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물가 안정에 이바지한 '착한가격업소' 8곳에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지급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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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청 전경[사진=강진군]2022.09.13 ej7648@newspim.com |
2023년부터 홈페이지 공고 등을 통해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의 심사 기준으로 착한가격업소 신청·접수를 받아 10여 개소를 추가 선정하고, 국·도비 및 군비 포함해 총 660만 원 상당의 종량제봉투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착한가격업소는 많은 군민들이 알 수 있도록 인증서와 인증표찰 등이 제공된다.
향후 소상공인 지원 통합기관인 소상공인진흥재단 설립으로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소상공인 시설 개선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보증 우선 지원, SNS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앞으로도 저가 메뉴 개발, 군민 이용 만족도 향상, 위생·청결 등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 확대와 물가 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로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