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 서 안성시 수출 중소기업 5개사와 함께 총 54건 상담을 통해 1328만불 상당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안성시 시장개척단은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극복과 대응 마련을 위해 비대면 형식의 온라인 화상상담으로 추진되어 오다 올해 위드 코로나시대에 발맞춰 온라인으로 예정되었던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현지에 파견해 운영해 왔다.
![]() |
1천만불 이상 수출 실적을 기록한 안성시시장개척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성시] 2022.12.22 krg0404@newspim.com |
이번 '베트남 시장개척단'에는 사전 시장성 평가와 분석을 통해 선정된 수출업체 5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베트남 현지 내 상담장에서 바이어들과 1:1 상담을 진행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미생물 기반 유기질비료를 생산하는 진산티앤씨의 경우에는 300만불의 MOU체결을 홍삼제품을 생산하는 KGE 기업 또한 300만불의 계약을 따냈다.
시 관계자는 "시장개척단이 이번에 현지 파견으로 전환되면서 코로나 이후 최대 수출 계약이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관내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매년 시장개척단 1:1 바이어 상담 알선, 상담 통역비, 카탈로그 및 샘플 배송비 등 수출상담회 운영비용 일체를 지원하고 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