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22억원·태백시 25억원·삼척시 22억원·정선군 25억원
[동해·삼척·태백·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이철규 국회의원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총 94억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철규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동해 22억원, 태백 25억원, 삼척 22억원, 정선 25억원 등 총 94억원으로 지역주민의 안전한 생활 여건을 조성하고 시급했던 위험 예방사업에 주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철규 국회의원.[사진=이철규 의원실] 2022.06.19 onemoregive@newspim.com |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에 따라 지역별로 현안사업이 추진된다.
동해시는 일출로 월파방지시설 설치 등 위험도로 개선(11억), 미급수지역(신흥마을) 상하수도 설치(5억원), ICT 기반 재난안전상황실 고도화(4억), 스마트그늘막 설치(2억) 사업 등을 추진한다.
태백시는 급경사지 위험지구(창죽 2지구) 정비사업(8억), 황지권역 노후 상수관로 수질개선사업(5억), 방범(다목적) CCTV 성능개선사업(5억), 위생매립장 위험도로 수해복구공사(3억), 동점교 등 9개소 위험교량 보강(2억), 철암보건지소 증축(2억) 사업이 추진된다.
삼척시는 복합노인복지관 신축(10억), 덕풍계곡 생태탐방로 낙석피해 예방사업(10억), 방범 및 안전관리 CCTV 설치 및 개선 사업(2억) 등이 추진된다.
정선군은 군도 3호(석교∼송오) 붕괴위험도로 개선(6억), 방범용 CCTV 개선(6억), 자연재난 사각지대 예경보시설 설치(5억), 농어촌도로 202호(마산재) 붕괴위험도로 개선(4억), 어전지구 마을안길 법면 사면정비(4억)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철규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는 지난 10월 동해·태백·삼척·정선 4개 지역별 20억원씩 총 80억원의 특별교부세에 이어 추가로 총 94억원을 확보한 것"이라면서 "각 지역마다 20억원이 넘는 특별교부세가 더 확보된 것인데 혹한기를 앞두고 시급했던 안전분야 관련 시설의 보강·개선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현안 사업, 특히 안전과 재난 예방 예산은 중앙정부와 끊임없는 소통과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의지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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