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중심대학 지위 최대 5년 보장
창업기업 발굴 → 스케일업 지원
권역 내 창업문화 확산 역할 수행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청년 창업의 거점이 될 창업중심대학을 추가로 모집한다.
중기부는 내달 11일까지 신규 창업중심대학 3곳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기부는 올해 6개 대학을 창업중심대학으로 모집한 바 있다. 이들 대학을 통해 510여개의 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2.12.21 victory@newspim.com |
이번 신규 창업중심대학 모집의 경우 전국적으로 균형된 창업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기존에 선정된 광역지자체를 제외한 지역 소재 대학 3개를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신규로 지정된 대학은 창업중심대학 자격을 기본 3년간 보장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2년 연장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그밖에 창업기업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권역 내 거점기능 수행을 위한 협력기관과의 연계도 자유롭게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다.
중기부는 새롭게 선정될 3개 대학을 포함해 총 9개 대학을 통해 총 750여개창업기업을 발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K-Startup 창업지원포털 캡처] 2022.12.21 victory@newspim.com |
'고등교육법' 제2조 제1호 및 제2호에 따른 대학과 '특정연구기관 육성법 시행령' 제3조(제1호 내지 제3호의2)에 해당되는 대학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교육부에서 추진 중인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에 따라 정부의 재정지원(특수목적사업)이 가능한 대학이어야 한다.
창업중심대학 지정에 관심 있는 대학은 케이-스타트업(K-Startup) 누리집에 게시된 통합공고문을 확인해 모집 기간에 맞춰 신청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27일 온라인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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