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1일 광주시청과 유관기관·지역대학·직업계고가 함께하는 지역 고졸 취업 활성화 사업인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2022년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제2차 협력위원회를 통해 '2022년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의 주요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광주시교육청,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성과보고회 개최 [사진=광주시교육청] 2022.12.21 ej7648@newspim.com |
이 사업은 지난 2월 교육부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올해부터 3년 동안 교육부로부터 3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지역산업 발전을 선도할 지역밀착형 직업계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직업계고·지역기업·지역대학과 협력하는 직업교육 지원체계로 오는 2025년 2월까지 진행된다.
3년 동안의 교육부 지원 이후에도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졸 취업 활성화 정책의 주요 모델로 삼을 계획이다.
이에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위원회는 공동위원인 김환식 부교육감, 문영훈 행정부시장, 광주시의회 임미란 의원 등 총 17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역 산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의 유관기관들이 손을 맞잡고 지역 기술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며 "함께하는 여러 기관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 지역의 고졸 취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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