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1일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박노학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AR 스토리체험 안내 앱 구축사업'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AR 스토리체험 안내 앱 구축사업'은 코로나19로 변화된 비대면 전시환경에 적합한 AR(증강현실) 기반 체험 안내 앱 구축사업이다.
'AR 스토리체험 안내 앱 구축사업' 2차 중간보고회. [사진 = 음성군] 2022.12.21 hamletx@newspim.com |
군은 ICT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한다는 계획이다.
동물형 캐릭터가 기념관과 전시실의 동선을 안내하고 소장품을 소개하며 5종 미니게임을 통해 기념관 주요 테마인 '평화와 유엔'의 이념을 연계해 체험하는 등 관람객들이 쉽고 친근하게 관람할 수 있는 ICT 기법이 도입된다.
군은 이번 앱 구축사업에 국비 1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상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념관을 조성, 평화‧기후환경 위기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메카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박노학 부군수는 "관람객이 지난해 7320명에서 올해는 1만427명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앱의 개발로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연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미니게임과 영상 콘텐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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