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참여커뮤니티 위원, 작은도서관 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참여커뮤니티 위원, 작은도서관 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광명시] 2022.12.20 1141world@newspim.com |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시민참여커뮤니티 교육문화분과 주관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편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친근한 도서관을 만들어 보고자 마련됐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참여커뮤니티는 민관협치 활성화의 가장 중심에 있다"며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협치를 지역의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동안 시민참여커뮤니티는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우수기관 벤치마킹, 지역조사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으며, 마을사랑방 같은 친근한 독서문화 공간이 될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토론회에 참여한 한 위원은 "그동안 분과에서 해왔던 활동이 토론회를 통해 깊이 있게 논의되고 제안한 의견이 정책으로 발전되어 가는 과정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협치를 통해 광명시의 발전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민관협치 의제발굴토론회, 시민청책토론회, 시민공론장 운영을 통해 숙의민주주의 기반을 마련해왔으며, 내년에도 민과 관이 함께 계획하고 실행하는 협치 실행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협치체계 구축과 협치문화 형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