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인쇄전시관·금속활자전수교육관 정상 운영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이 내년 1월 2일부터 5월말일 까지 5개월 동안 상설전시실 개편 공사 진행을 위해 임시 휴관한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이 기간동안 박물관 전시구성과 내용을 큰 폭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청주고인쇄박물관. [사진 = 청주시] 2022.12.20 baek3413@newspim.com |
1전시관 일부와 2~3전시관 전체, 수장고 시설도 변화를 준다.
1전시관은 기존 '직지'를 중심으로 한 전시구성에서 프로젝터 교체 등 전시를 보완할 예정이다.
2~3전시관은 '인쇄술의 역사'를 주제로 유물 위주의 단순한 전시가 아닌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체험형의 전시를 재구성해 새로운 전시실로 꾸민다.
근현대인쇄전시관과 금속활자전수교육관은 정상 운영된다.
이현석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은 "이번 상설전시실 개편 공사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박물관을 조성해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며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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