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박승봉 기자 = 지난 19일 오후 5시3분쯤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60대 여성 1명이 중상을 입고 주민 18명이 대피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의정부소방서 합동청사 [사진=경기도] 2020.10.09 jungwoo@newspim.com |
20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11층 세대 내 다용도실에서 부주의 추정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72명과 소방장비 30대가 진압에 나서 1시간 20여 분만인 오후 6시26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해당 세대 내부 85㎡ 및 세탁기 등이 소실되고 60대 여성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주민 18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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