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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수소전문기업 육성 사업 성과공유...내년 3개 업체 지원

기사입력 : 2022년12월19일 16:23

최종수정 : 2022년12월19일 16:23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도 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 시범사업 지원기업 성과공유회가 19일 동해시 현진관광호텔에서 열렸다.

성과공유회는 강원도와 동해시가 주최하고 강원테크노파크, 강릉원주대학교가 주관해 이철규 국회의원실, 강원도청,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동해시청, 동해상공회의소,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북방물류산업진흥공단, 수소산업 연계 부품·소재 MC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도 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 시범사업 지원기업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22.12.19 onemoregive@newspim.com

이날 공유회에서는 강원테크노파크 전미선 팀장의 차년도 업종전환 지원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와 강릉원주대학교 김치호 교수의 RIS사업 연계 강원 액화수소산업 기술인력 양성전략, 수소MC 김주희 간사의 수소산업 연계 부품·소재 미니클로스터 추진 성과 및 차년도 계획이 발표됐다.

강원도의 차년도 업종전환 지원사업은 내년 1년 동안 강원도와 동해시·삼척시에서 각 1억원씩 총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소산업 관련 기업을 육성하는 거으로 수소산업 아이템 및 기술력이 확보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기술사업화 지원, 네트워크 구축지원 등 리딩기업 성장을 유도한다. 이 사업은 내년 5월까지 전문가 집단의 현장 검증을 통해 3개 업체를 선정해 추진한다.

RIS사업 연계 강원 액화수소산업 기술인력 양성전략은 오는 2027년 6월까지 사업비 2145억원이 투입되며 1년 단위 사업비는 429억원이다. 

이 사업은 수소전문기업 및 수소산업 업종전환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강원도 소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액화수소 실증클러스터(강릉·동해·삼척) 등 규제자유특구와 연계, 지역의 미래혁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핵심인재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전문인재 육성과정은 강릉원주대학교에서 내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수소산업 연계 부품소재 미니클로스터는 올해 1월~12월까지 1억여원을 투입해 강원도 수소산업 연계를 통한 신사업 육성, 입주기업 업종고도화 유도 및 지원, 북평산업단지 홍보·기술정보 교류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했다.

또 지난해 1월부터 올해 말까지 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한 10개 기업에서 2년간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 발표에 앞서 강원도청 수소기반팀 손동성씨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광석 수석연구원, 강원테크노파크 전미선 팀장이 이철규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으며 금강씨엔티 권경진 이사가 강원도지사 표창, 동화산업가스 김영란 대표가 동해시장 표창, 거림소방 조복현 대표와 동해호이스트크레인 김종일 대표가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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