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보안 기업 이스트시큐리티와 AI 서비스 기업 이스트소프트는 소프트웨어 재능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약 2천만 원 상당의 알약과 알툴즈 소프트웨어를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NGO 기관인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국내복지사업과 국제구호개발, 북한사업 그리고 각종 나눔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소프트웨어는 업무를 맡고 있는 모든 직원 PC에 설치됐다
오정은 기아대책 본부장은 "제공해주신 알약 소프트웨어 덕분에 외부로부터 오는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PC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과 알툴즈 패키지를 함께 쓸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사회적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이스트시큐리티] |
정진일 이스트시큐리티 대표는 "올해 어려워진 시장 환경과 더불어 위기도 있었지만,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소프트웨어 재능 나눔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며 "보안전문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스트시큐리티와 이스트소프트는 비영리 사회복지단체가 운영하는 방과후 IT교실, 다문화 가정을 위한 정보화 교육, 실버 컴퓨터 교실에 알약과 알툴즈 통합팩을 10년 이상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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