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행안부에서 주관한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최우수·우수·보통·미흡 4개로 나누어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평가했다.
심민 임실군수[사진=뉴스핌DB] 2022.12.19 lbs0964@newspim.com |
평가는 ▲국민이 청구 요청 전에 정보를 공개하는 사전정보공표 ▲국장급 이상 결재 문서를 원문 그대로 공개하는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가 지연 없이 적시에 처리되었는지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처리 ▲정보공개 청구인의 만족도 수준을 보는 고객관리, 4개 분야 10개 지표로 나눠 이뤄졌다.
군은 ▲사전정보공표 분야 중 '사전정보 등록건수'와 '정보목록 공개율'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원문공개 분야에서 '원문공개율' 지표는 평가대상 기관 대비 월등히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아울러 ▲청구처리 분야에서 '비공개 세부기준'과' 청구처리 적정성' 지표도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으며 ▲고객관리 분야에서 '고객 수요분석' 지표는 만점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무총리 소속 정보공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무회의 보고 후 지난 13일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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