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 관광의 아이콘인 중앙탑 사적공원과 탄금호 무지개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표 명소 100곳을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충주 탄금호 무지개길. [사진 = 충주시] 2022.12.15 hamletx@newspim.com |
특히 중앙탑 사적공원은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중앙탑 사적공원은 충북 최초의 야외 조각 공원으로 강을 마주하고 있는 잔디밭은 피크닉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최근에는 '사랑의 불시착', '빈센조' 등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또 공원 내에 ▲중앙탑의상실 '입고놀까' ▲자전거 대여소 '타고놀까' ▲셀프 사진관 '찍고놀까'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한다.
시는 내년에 나들이 이용객을 위한 바비큐존, 반려동물 놀이공간 등이 포함된 피크닉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탄금호 무지개길은 왕복 3㎞의 부유식 다리로 탄금호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구간마다 색다른 야경과 음악을 즐기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 관광지의 한국관광 100선 선정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만들어 낸 성과"라며 "이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로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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