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매입임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가 실시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2022.12.15 ndh4000@newspim.com |
매입임대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 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강화, 안전 개선, 노후시설 개선 등을 통해 입주민의 주거환경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공사는 장기거주세대 10세대를 선정하고, 총 사업비 1억3500만원을 투입해 단열성능 향상을 위한 단열 창호 교체,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고효율 보일러 및 조명기구 교체, 안전 개선을 위하여 노후 욕실기구 교체와 비디오폰을 설치했다.
김용학 사장은 "매입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연도별 확대시행을 통해 입주민의 주거 환경개선은 물론 주거비가 절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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