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9단지 대단지…219가구 일반분양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강동 헤리티지 자이' 견본주택이 15일 문을 연다.
GS건설은 서울시 강동구 길동 160번지 일대에서 신동아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강동 헤리티지 자이' 견본주택을 15일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길동 헤리티지 자이 투시도 [자료=GS건설] |
강동 헤리티지 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3층 8개동 총 1299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 219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일반공급은 106가구, 특별공급은 113가구로 나뉜다. 특별공급은 신혼부부 공급이 43가구로 가장 많고 기관 추천, 다자녀, 생애최초가 각각 21가구씩이고 노부모 부양은 7가구로 배정됐다.
청약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해당지역 1순위, 21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고 정당계약은 2023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1순위 자격요건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2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해야 한다. 무주택이나 1주택 이하 세대주만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과거 5년 이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또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서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경우만 해당지역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강동 헤리티지 자이는 서울 지하철 5호선 길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천호대로, 동남로 등을 통한 단지 진·출입도 용이하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상일IC,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해 수도권 각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길동생태공원역(예정)은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신설역으로 작년 말 착공해 2028년 개통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신명초, 신명중을 도보 이용 가능하다.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인 배재고와 보인고, 특수목적고등학교(특목고)인 한영외고 등과 명일동 학원가도 단지 가까이 위치해 있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강동경희대병원, CGV, 홈플러스와 함께 길동생태공원, 길동공원, 일자산도시자연공원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주방과 거실이 대면형으로 연계돼 넓은 공간 확보가 가능하고 6인 식탁까지 배치 가능하다. 현관에는 포셀린타일 바닥, 엔지니어드스톤 디딤석, 디지털 도어록, 신발장이 제공되고 거실에는 우물천장, 포셀린타일 거실아트월, 천정형 에어컨 매립배관 등이 기본 제공된다. 주방에는 도기질타일 주방벽과 터치형 주방수전, 주방TV, 렌지후드, 가스쿡탑 등이 마련되고 욕실에는 엔지니어드스톤 선반, 세면대 등이 무상 제공된다.
자이(Xi)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인 '클럽 자이안'도 들어서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 등이 조성된다.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 앱으로 전등, 난방, 가스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자이앱 솔루션과 자이 스마트홈 시스템 등이 적용되고 조경도 우수하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강동 헤리지티 자이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전 세대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고 특별공급 청약까지 가능하다 보니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 단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 헤리티지 자이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길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