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파주스타디움에서 건설 분야 신속 집행을 위해 '건설 분야 합동설계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건설사업 합동설계단.[사진=파주시] 2022.12.14 lkh@newspim.com |
이날 행사는 각 읍·면 기술직 공무원 등 11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단은 내년 건설 분야 사업에 대한 설계·발주·공사를 조기 시행 및 마무리해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직접 체험·습득을 통한 기술직 공무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27일까지 7주간 운영된다.
대상 사업은 총 138건에 83억원으로, 이 중 102건은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단에서 직접 현장조사·측량 및 도면·내역 작성을 시행한다.
안전이 우려되고 좀 더 전문적인 검토가 필요한 36건은 용역 발주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경일 시장은 "건설 분야 합동설계단 운영은 파주시가 40여 년간 매년 이어온 전통인 만큼 업무능력 향상과 자기계발에 힘써주길 당부한다"며 "특히 건설사업의 조속한 사업착수 및 마무리는 시민을 편하게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됨을 명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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