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포천시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지역 내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하남시 소재 삼보물류그룹 본사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사진=포천시] 2022.12.14 lkh@newspim.com |
기업 현장방문에는 백 시장과 조대룡 기업지원과장 등 관계공무원이 삼보물류그룹 이진현 회장과 포천시 지역 내 기업 투자에 관한 심도 높은 논의를 했다.
이진현 회장은 "포천시 지역 내에는 삼보물류그룹의 11개 운수업 계열사가 있다"며 "또 지난 10일에는 포천시 영중면에서 삼보물류그룹(삼보후레쉬) 임직원들이 연탄봉사활동을 하는 등 사회적 역할에도 충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백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 등 기반시설 인프라 형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 내 물류산업단지 등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8개 계열사를 보유한 삼보물류그룹의 주요사업부문은 냉동·냉장 제품 수송배송과 홈플러스 및 롯데마트 등 배송업무, 아웃소싱(3PL)서비스로 지난해 기준 매출액 5140억 원을 달성했다.
임직원 및 운송종사원 3723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차량 3665대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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