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사실혼 관계인 여성과 말다툼 끝에 흉기를 휘두르고 도망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연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10.26 obliviate12@newspim.com |
A씨는 전날 오후 7시30분쯤 연천군 전곡읍의 한 술집에서 40대 동거녀 B씨와 금전 문제 등으로 다투다가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다.
B씨는 복부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후 1시간 30분만인 오후 9시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에 대해 조사 후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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