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56분 임시복구해 서행운행 중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경부고속선 대전역 근처 선로장애로 KTX 상행선 지연이 발생해 출근길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4일 오전 7시 50분경 경부고속선 대전조차장~대전역 상선(서울방면) 선로 장애가 발생해 하선 단선 운행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KTX 열차를 탑승하고 있다. 2022.01.06 leehs@newspim.com |
KTX를 포함한 모든 상행 열차는 경부일반선으로 우회 운행 중이다. 천안역, 수원역, 영등포역 임시 정차 예정이어서 최대 1시간 내외 지연이 예상된다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경부고속선 하행은 정상운행 중이지만 장애 여파로 다소 지연이 예상된다.
코레일은 장애 발생 즉시 긴급 복구작업을 시행, 8시 56분 임시복구를 완료하고 서행운행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며 "안전한 열차 운행과 지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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