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지난 12일 오전에 발생한 수도권전철 4호선 산본역 장애원인 '차량고장으로 회송 중 기관사 과실로 선로전환기 파손'으로 밝혀졌다.
산본역 선로전환기 고장 |
13일 코레일 측은 전날 오전에 발생한 경기 군포시 산본역 장애원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12일 오전 8시15분쯤 경기 군포시 지하철 4호선 산본역에서 선로전환기 고장으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이날 SNS를 통해 "현재 4호선 코레일 구간 산본역 선로전환기 장애로 열차 간격 조정 중이다. 이로 인해 열차 운행에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상록수역~산본역 상행선 운행이 1시간 넘게 지연되다가 이날 오전 9시 46분쯤 정상 운행됐다고 설명했다.
정차한 전동차 안에는 승객이 타고 있지는 않았지만 이로 인해 다수 열차가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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