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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7급 공무원 최종 합격자 발표…여성 42.1% 역대 최고

기사입력 : 2022년12월13일 21:30

최종수정 : 2022년12월13일 21:34

평균 연령 27.7세…25~29세 합격자 56.8%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인사혁신처는 13일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855명의 명단을 발표됐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지난 10월29일 지방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이 실시된 서울 양천구 신서중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으로 수험생들이 들어서고 있다hwang@newspim.com

인사처에 따르면 모집분야 별로는 행정직군 638명, 기술직군 217명이 합격했고 이 중 장애인 구분모집 42명이 최종 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행정(장애인), 재경, 관세, 통계, 감사 등 10개 모집 단위에서 18명(남5, 여13)이 추가로 뽑혔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는 일반행정, 우정사업본부, 고용노동, 통계, 건축, 외무영사직의 6개 모집 단위에서 16명(남8, 여8)이 추가 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어느 한 쪽 성별 합격자가 합격예정인원의 30% 미만일 경우, 해당 성별 응시자를 추가로 합격시키는 제도다.

                        자료=인사처 제공 2022.12.13 kboyu@newspim.com

최종합격자 평균 연령은 27.7세로 지난해 27.6세보다 약간 높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가 56.8%(486명)로 가장 많았고 20~24세가 20.0%(171명)로 뒤를 이어 20대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30~34세 15.7%(134명), 35~39세 4.9%(42명), 40~49세 2.3%(20명), 50세 이상 0.2%(2명) 순이었다. 

특히 여성 합격자가 360명으로 전체 42.1%를 차지했다. 이는 역대 최고기록으로 지난해보다 7.2%포인트(p) 높아졌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된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된 채용후보자 등록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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